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창립 30주년 맞은 수도권 MD한인회, 다채로운 행사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행사 다채롭게
9월, 내일로 종합학교 개강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김인덕)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한다. 몽고메리 카운티를 중심으로 볼티모어 남쪽 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정한 한인회는 지난 1987년 7월 12일 창립했다.
 
한인회는 우선, 30주년 행사로 한인 1세대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는 풍성한 삼계탕 행사를 준비했다.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초복(7월 11일)과 중복(7월 22일), 말복(8월 11일) 등 3차례에 걸쳐 해당일에 각각 6.25 참전 유공자회, 재향군인회, 실버스프링 가든 아파트 한인 연장자회 회원들을 초청해 직접 삼계탕을 끓여 대접한다.
 
장소는 몽고메리 위튼에 있는 위튼 커뮤니티교회다. 김인덕 회장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수 생명교회(폴 정 목사) 등에서 차량을 제공한다.
 
한인회는 삼계탕 행사에 이어 광복절을 전후로 체육대회를 겸한 축구대회도 열 계획이다. 지역 내 목회자와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수도권 메릴랜드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질적 성장을 도울 종합학교도 9월쯤 문을 연다. ‘내일로 종합학교’다. 한인회는 이미 지난 5월 내일로 종합학교 개설을 위한 골프대회를 열고 기금을 모금했다. 학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과 취미 또는 교양을 쌓는 인문 강좌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인들의 정보 소통 창구로 한인회 웹사이트를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김인덕 회장은 “한인회 창립 30주년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인회를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aaofmd.com/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