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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대통령 암살한 게 언제?"…문화예술계 '트럼프 암살?'

이번엔 조니 뎁 농담 논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사진)이 지난 22일 영국 남서부 서머싯주에서 열린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암살 농담을 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폭스뉴스는 23일 뎁이 이날 관객을 향해 "내 생각에 트럼프 대통령은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그를 위한 멋지고 어두운 곳이 많다. 내가 무언가를 암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질문하는 것뿐"이라며 "배우가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암살한 것이 언제였느냐"고 물었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5년 배우 출신인 존 윌크 부스에게 저격당해 사망했다

폭스뉴스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앰버 허드를 폭행하고 이혼하면서 700만 달러에 합의한 뎁의 정신이 붕괴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뎁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난 그저 흥미를 돋우려고 한 것일뿐 누구를 해하려 한 것이 아니었다"며 "악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뉴욕에서는 '줄리어스 시저' 연극을 하면서 암살당하는 시저의 모습을 트럼프 대통령처럼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고 지난달에는 여성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인 캐시 그리핀이 트럼프 대통령이 참수된 듯한 기괴한 모양의 얼굴 형상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방송 계약을 해지당하는 등 역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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