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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새 정부 출범 힘 보태야

[LA중앙일보] 발행 2017/06/2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7/06/23 21:31

한국의 새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이 되어 간다. 새 정부답게 신선한 정책들을 많이 내놓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새 정부가 국민에 군림하는 자세가 아닌, 겸손하고 봉사하는 모습으로 비쳐서 많은 점수를 얻지 않았나 싶다.

인사 청문회를 비롯해 추경예산 등 새 정부가 일을 하려면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할 것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모든 것을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물론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청문회 자질 심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그들이 그런 자격이 있나 싶다. 자질로 친다면 자유한국당이야 말로 더하면 더할 것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언론을 비롯해 야당들도 일정 기간은 협조해주는 '허니문' 기간이라는 관례가 있다. 일단 정부가 잘 출범할 수 있게 협조한 다음에 과정을 보면서 견제를 해도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의 보수 언론은 물론이고 야당들이 정권을 빼앗긴 것을 한풀이라도 하는 것처럼 새 정부를 물고 뜯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물론 문재인 정부가 다 옳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차피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엄연한 정부가 아닌가. 정부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서 대한민국에 좋을 게 뭐가 있는가. 새 정부 출범이니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정부가 잘 출범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단단하게 비판을 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데이비드 정·가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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