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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주관

‘한국의 맛’ 행사 성황
한국음식 즐기며 즐거운 시간

‘한국 문화 주간’를 맞아 열리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행사가 워싱턴주 대한부인회 주관으로 타코마 스타 센터(Star Center)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5시 반, 총영사관 후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전쟁 참전자들과 지역주민 등 250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를 진행한 대한부인회의 박보경 이사장은 대한부인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오늘은 어떤 특별한 주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한국음식을 즐기면서 교제를 나누는 날이므로 다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의 문덕호 총영사는 “한국 문화 주간에 한국음식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미군과 한국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참석용사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대한부인회의 지역 활동을 소개하면서 “대한부인회가 다른 이민그룹들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려왔는데 앞으로는 2세 이민자들과 청소년을 돕는 데에도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출신 해군 제독인 오스카 힐맨 준장은 단상에 올라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과 월남전 등 전투에 참가했던 참전용사들에게 박수 치기를 청하면서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기도 했다.

저녁식사는 불고기, 잡채, 전, 오이김치 등 한식을 뷔페식으로 준비했으며 식사 중에는 샛별문화원의 단원들이 전통 춤과 상모돌리기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양우기자
(대한부인회 임원들이 행사의 마지막으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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