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서서평' 주목…책 발간 및 영화 개봉돼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오는 7월 5일까지 부에나파크 CGV에서 상영
우선 미주두란노서원은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린 '조선의 작은 예수 서서평' 책을 발간했다.
서서평(1880~1934)은 한국에서 22년간 14명의 고아를 입양하고 38명의 과부를 돌보면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봉사했다.
독일계 미국인 서 선교사는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한일장신대의 전신을 세우고 애양원의 기초를 만들기도 했다.
추천사에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는 "우리는 하나님을 육안으로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분들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해주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서평 선교사에 대한 영화도 지난 22일 개봉했다.
CGNTV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오는 7월5일까지 부에나파크CGV(6988 Beach Blvd.)에서 상영된다.
서서평 선교사의 헌신과 사랑을 잔잔히 그려낸 영화는 지난 4월 한국서 개봉 돼 10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213) 235-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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