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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의미 되새겨 미래 이민교회 지표로"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 풍성
성시화운동본부 포럼ㆍ설교대회

개신교계는 올해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았다.

이를 위해 한인교계가 각종 기념 행사들을 개최한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오는 11월7일 LA지역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종교개혁의 의미를 통해 이민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보자는 의미다.



이를 위해 박경수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권영경 교수(숭실대학교), 정성욱 박사(덴버신학대학교), 이상명 총장(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등이 포럼 발제자로 나선다.

16일 본지를 방문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송정명 목사는 "종교개혁의 유산이 남긴 의미를 분석하여 21세기 디아스포라 이민교회 현장에 주는 실제적인 의미를 성찰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포럼에서 다루게 될 주제와 발제자들의 발표 내용 등은 출판사와 협의를 거쳐 책으로 출간해 한인교계에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남가주 지역 한인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설교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목적이다. 설교 페스티벌은 11월4일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기형 목사는 "차세대 지도자로서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신학생들이 설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켰으면 한다"며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이민교회가 경청해야 할 개혁적 설교를 선포하고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미주장신대, 국제개혁대학교,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미성대학교, 베데스다대학교, 에반겔리아복음대학교, 월드미션대학교 등 남가주 지역 한인 신학교 소속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참가자도 모집한다. 이 대회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것으로 목회자뿐 아니라 교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최문환 장로는 "성시화운동본부가 그동안 묵묵히 역할을 감당해 왔는데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계에 의미있는 행사들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한인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213) 448-3493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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