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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워크숍 “차세대 교사, 한국학교 발전 동력”

2세 학생 이해·소통 강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이승민)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제3차 차세대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차세대 선도 교사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워싱턴을 비롯 동북부, 동남부, 중서부, 미시간, 남서부, 북가주, 남서부 등 9개 지역에서 모두 25명의 차세대(미국 출생 혹은 1.5세) 교사와 3명의 강사, 멘토 교사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오승연 강사(벧엘 한국학교)는 “차세대 교사들이 2세 이상 한국학교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사가 되어야만 한국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역할을 강조했다. 임지현 강사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은 모두 좋은 교사를 원한다”며 “즉 좋은 교사란 준비된 강의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채워주고 그들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교사”라고 조언했다.

여러 강의에 이어 차세대 교사들과 강사, 멘토 교사들은 ‘차세대 교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승민 총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차세대 교사 간에 지역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차세대 교사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학습활동의 내용과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한 교사들이 각 지역의 학교로 돌아가 차세대 주니어 보조 교사들에게 멘토 역할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오는 8월10일(목)~12일(토)에는 조지아 애틀란타에서 ‘함께 꿈꾸며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제35회 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연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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