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홍보에 주력할 것"
시카고한인로터리클럽
임성기 신임회장
그는 "로터리클럽 시스템상 2년의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어 그동안 로터리클럽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임기 동안 로터리클럽이 진행해 온 프로그램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로터리클럽의 기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한인들에게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예를 들어 그는 로터리클럽의 연례행사인 7K/3K 달리기 구간을 8K/3K 연장할 계획이다. 한인 마라톤 동호인들도 10K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한번에 10K로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8K로 바꿨으며 더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 회장은 로터리클럽이 4년 전부터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자선 기관, FMSC(Feed My Starving Children)활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도서관에 컴퓨터를 기증 운동을 지난 2년전에 이어 준비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4년 전 로터리클럽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1991년 미국에 이민, 화천기계 지사장직을 맡고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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