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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속 위안부, 73년 전 동영상서 찾았다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 공동연구팀은 한국인 위안부의 존재를 입증할 18초 분량의 영상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발굴해 5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이 일본의 패전으로 치닫던 1944년 9월 8일 미·중 연합군이 중국 쑹산을 점령한 뒤 촬영된 것이다. 미군 164통신대 사진대 소속 에드워드 페이 병장이 연합군 제8군 사령부가 임시로 사용한 쑹산의 한 민가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큰 사진)에서 포로로 붙잡힌 한국인 위안부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연합군 군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여성들은 2000년 사실로 입증돼 일부 역사교과서에도 실린 쑹산위안소의 사진(오른쪽 아래 박스) 속에도 등장한다. 연구팀은 영상과 사진 속의 여성 두 명이 동일인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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