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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사회와 교류 넓혀 나가겠다"

33대 시카고한인회 출범...업무 시작 내달 6일 웨스틴 호텔서 이,취임식

지난 5일 시카고한인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을 시작으로 제33대 한인회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서이탁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여 타민족에 모범되는 한인회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주류사회와의 교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3대 임원진은 ▶김성진, 서우진, 줄리 조, 이진수, 이진원 부회장 ▶니콜 김, 오주영, 김병수, 한기수, 감규식 위원장 ▶윌리엄 박, 리차드 이 차세대 위원회(정식 명칭 미정) 위원▶김세대 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아직 수석, 차석 부회장과 각 위원장들의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 회장은 "인선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 중이며 오는 30일 이후 모든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공약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서 회장은 "한인회칙 1장 2조에 근거해 한인회관 설립문제, 한인 권익신장, 타 커뮤니티와 관계, 타 한인회와 관계 등에 대해 구상하고 발표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시무식에는 전직 회장단이 참석해 33대 한인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심기영, 박해달, 김희배, 김창범, 정해림, 권덕근, 이국진, 김길영, 정종하, 장기남, 김종갑, 서정일, 진안순 전 회장이 참석했으며 시무식이 끝난 후 신임 임원진과 오찬을 함께 했다.



전직 회장들은 한목소리로 "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한인들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창범 전 회장은 전직 회장들에게 100달러씩 격려금을 모아 총 900달러를 서이탁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33대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은 내달 6일 윌링 웨스틴 호텔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한인회 측은 이번 행사 참석자 규모를 500~10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같은날 재산세 세미나, 차세대 세미나가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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