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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만에 30만 달러 모아"…연방하원 출마 데이브 민 교수

내년 연방하원 45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데이브 민(사진) UC어바인 법대 교수가 캠페인 시작 이후 석 달 만에 30만 달러가 넘는 선거 자금을 모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4일 출마를 선언한 민 교수는 6일 지금까지 모금 총액이 30만2000여 달러라고 밝혔다.

민 교수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내게 기부한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에 승인 도장을 찍어주는 사람이 아닌, 자신들을 대변할 사람이 연방의회에 가길 바란다"고 현직인 미미 월터스 의원을 겨냥했다.

민 교수는 또 "캠페인 시작 이래 매일 커뮤니티에 파고 들어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지원이 쇄도하는 걸로 미루어 승리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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