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기유학 시들…10년 전 '절반'

조기 유학 바람이 시들해지고 있다. 한국 교육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해외 유학 중인 초.중학생은 7400여 명이다. 해외 파견 부모를 따라나간 학생은 제외한 숫자다. 조기 유학 열풍이 거셌던 2006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년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조건이 된다는 것을 전제로 자녀를 조기유학 보낼 생각이 있는 지 묻는 질문에서 51.9%가 '그렇지 않다'로 응답했다. 조기유학을 보내고 싶다는 응답은 31.5%에 그쳤다. 지난 2011년의 경우 조기유학을 보내고 싶다는 응답이 54.5%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2,8% 보다 우세했던 점을 감안하면 조기유학 선호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조기 유학에 대해 비용 대비 효과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한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