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테러 막은 영웅이 영화배우로

프랑스에서 테러를 막았던 캘리포니아 출신 남성 3명이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사건은 2015년 8월 21일에 있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파리로 향하던 고속열차에 무장괴한이 나타났다.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괴한은 승객을 인질로 잡으려 했다.

하지만 열차 안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함께 자란 세 명의 친구가 있었다. 공군 소속 스펜서 스톤과 주 방위군 소속 알렉 스카라토스 그리고 새크라멘토 주립대 학생인 앤서니 새들러였다. 이들은 성공적으로 괴한을 제압해서 테러를 막을 수 있었다.

놀라운 이야기는 '15:17 파리행'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맡았다. 실제로 테러리스트를 제압했던 세 친구는 본인들의 역할을 맡으며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의 주연은 브래들리 쿠퍼와 톰 행크스가 맡을 예정이지만 세 친구의 비중도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 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이야기의 실존인물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경우는 많지만 제대로 된 역할을 맡는 것은 유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이번주 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조원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