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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애틀랜타 지회, 청년 창업지원 나선다

다음달 11~13일 동남부 통합 무역스쿨 개최… 남기만 지회장 3만달러 기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남기만)가 남동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나선다.

이 지회는 14일 둘루스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피치트리 코너스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10회 동남부 무역스쿨’을 소개했다.

지회에 따르면 월드옥타는 전 세계의 젊은 한인 사업가 양성을 위해 매년 40여개 지회에서 무역스쿨을 실시하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 무역스쿨이 열리는 것은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은 애틀랜타, 랄리, 탬파, 콜럼비아, 노포크 지회 등 남동부 통합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가 주관하며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후원한다.

협회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20~30대 한인 청년들이 꿈을 매개로 연대하는 곳이자,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강사들로부터 창업, 경영, 무역, 리더쉽에 대한 교육을 받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올해 무역스쿨의 슬로건은 'Play global, kickstart your dream'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을 위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학생들이 CEO가 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고, 필요한 인재를 등용,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투자를 유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집약해 놓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전 세계 각 지회의 우승팀들은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라이징 스타' 창업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4개 팀은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애틀랜타 지회장이자 월드옥타 차세대 청년창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기만 회장은 이날 청년 창업 지원 기금 3만 달러를 지회에 기부했다. 남 지회장은 “차세대 회원들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 이 기부금으로 매칭펀드를 조성해 향후 창업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역스쿨 참가비는 120달러다. 22일까지 조기등록하면 20달러 할인된다. 신청 마감은 8월 6일이다.

▶참가신청 : www.atlantaOKTA.com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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