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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학생에게도 장학금" 남문기 뉴스타부동산그룹 회장

남문기(사진) 뉴스타부동산그룹 회장이 앞으로 시카고 한인 학생도 뉴스타장학재단이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지난 14일 시카고중앙일보를 방문, 그간 장학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뉴스타장학재단이 캘리포니아 학생들에게만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시카고 한인들도 지원할 수 있다"며 "매년 7월 20일 장학금 수여식을 하고 있으며 항상 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장학재단은 한국과 미국에 영향력 있고 책임감 있는 한인 커뮤니티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17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17만 달러를 장학 기금을 조성해 120~130여 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학생,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장학금은 500 혹은 1000달러를 지급하며 최고 5000달러까지 지급한다.

남 회장은 "뉴스타장학재단은 성적이 좋은 학생만 주는 것이 아니며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거나 문제아라 하더라도 장학금을 받아 변화를 보일 수 있는 학생이라면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회장은 장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학생에게 미국 대통령이 돼 원하는 일을 하라고 강조한다"며 "두 번째로는 받은 장학금은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훗날 10배를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남문기 회장은 단돈 300달러로 성공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지난 1월 그는 "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벤치마킹하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책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제가 운영하는 부동산 사업과 상관없이 젊은 세대가 이 책을 보고 성공한 사람처럼 살기 바라며 출간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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