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통합 위해 대화하자"
안대식 회장 취임식서 제의 "단결해야 목소리 낸다"
안 회장은 "한인들이 하나로 단결해야 주류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시카고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한 이유도 화합을 위한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을 위해 내년 4~5월께 전현직 한인회장 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희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각 지역 한인회 간 화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며 후임 안 회장에게 "회원들로부터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전현직 회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 회장은 이 전 회장, 김길영 이사장, 서성교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진안순 전 시카고한인회장과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이 연합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연합회는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불충분으로 9월 둘째 주쯤 임시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 날 신임 이사장 인준과 임원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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