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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통합 위해 대화하자"

안대식 회장 취임식서 제의 "단결해야 목소리 낸다"

안대식 제14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이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윌링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안 회장은 "현재 연합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이라며 "앞으로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일부 인사들이 따로 만든 중서부한인회연합회 대표자들과 만나 통합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안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연합회와 김종갑씨 등 일부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20여명이 만든 또 다른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두 개가 활동중이다.

안 회장은 "한인들이 하나로 단결해야 주류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시카고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한 이유도 화합을 위한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을 위해 내년 4~5월께 전현직 한인회장 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희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각 지역 한인회 간 화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며 후임 안 회장에게 "회원들로부터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전현직 회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 회장은 이 전 회장, 김길영 이사장, 서성교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진안순 전 시카고한인회장과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이 연합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연합회는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불충분으로 9월 둘째 주쯤 임시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 날 신임 이사장 인준과 임원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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