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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플러그만 뽑아도 전기료 130불 절약"

전기요금 절약 방법
식기세척기 사용 자제
세탁기 빨래는 찬물에

'집에 있는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만 뽑아두어도 연간 13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최근 130년 만의 더위가 찾아오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용품의 사용 시간이 대폭 늘었다. 이로 인해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도 크다.

CNBC는 최근 에너지절약연대 대표 카테리 캘러한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캘러한은 전기료 절약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식기건조기와 세탁기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옷을 세탁할 때 차가운 물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세탁기의 물 온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전기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연간 60달러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각종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켓시장 조사업체인 세이브온에너지닷컴(SaveonEnergy.com)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전원을 완전히 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연간 약 168달러의 전기료가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다.

캘러한 대표는 사용하지 않는 각종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면 프린터는 연간 130달러, 데스크탑 75달러, 셋톱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은 36달러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온수를 사용할 때 온도 10도 낮추기 ▶절수 샤워꼭지 사용 ▶에너지효율 전구 교체 ▶수도꼭지 에어레이터(절수기: 물 절약에 필요한 기계)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조지아주를 비롯한 몇 개 주에서는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에 한해 판매세 면제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가전제품 구입 비용도 아낄수 있다.


홍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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