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생일파티 즐기던 남성 참변
괴한이 쏜 총에 숨져
유가족 충격에 빠져
17일 11얼라이브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애틀랜타 벤트 크릭크 인근에서 디안테 벤튼(29)이 자녀 4명과 생일파티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총에 맞았다.
사건을 목격한 디안테의 친구는 방송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귀가하던 친구에게 낯선 괴한이 갑작스럽게 총을 쐈다”고 말했다.
그는 “숨진 친구는 29번째 생일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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