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0.5°

2018.09.25(TUE)

Follow Us

데이비드 류 시의원 '종합 2위'

[LA중앙일보] 발행 2017/07/20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07/19 20:26

데이터 탐사: LA시의회 의정활동 보고서
한인언론 최초의 '시의원 평가'
류 의원 초선임에도 6개 항목 중
3개 항목서 3위 안에 이름 올려

LA시의회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앞줄 가운데) 시의원이 본지 의정활동 평가에서 시의원 14명 중 2위를 차지했다. 류 시의원 오른쪽은 LA한인타운이 지역구인 허브 웨슨 시의장. 김상진 기자

LA시의회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앞줄 가운데) 시의원이 본지 의정활동 평가에서 시의원 14명 중 2위를 차지했다. 류 시의원 오른쪽은 LA한인타운이 지역구인 허브 웨슨 시의장. 김상진 기자

LA시의회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4지구) 시의원이 지난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조사됐다.

미주 중앙일보가 2016년 LA시의원 14명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 데이비드 류 시의원은 100점 만점에 86.1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93.4점을 받은 LA경찰국 베테랑 경관 출신인 이탈리아계 조 부스카이노(15지구) 시의원이다.

<표 참조>

시의원의 의정활동 평가는 한인 언론으로는 최초다. 본지는 정부기관 공개 자료에서 추출한 객관적 수치만을 분석해 '평가 모델'을 만들었다. 이 '시정활동 보고서'에는 LA시의원 14명의 세세한 의정활동 내용이 담겨져 있다.

총점 100점 만점에 ▶대표 법안 발의(20점) ▶지역구 심의안건 중 발의안 비율(20점)▶발의안 통과율(20점) ▶사무실 직원수 대비 발의건(20점) ▶주민 1인당 시의원실 세비 지출액(10점) ▶출석률(10점) 등 6개 항목별 배점을 합산했다. 항목당 배점 기준을 달리하면 순위는 바뀔 수 있다. LA시의원 정원은 15명이지만 지난해 사퇴한 7지구의 펠리페 푸엔테스를 제외한 14명을 분석했다.

2015년 7월1일 당선된 데이비드 류 시의원은 14명 중 의정 경험이 가장 부족한 3년차 초선임에도 6개 평가항목 중 3개 항목에서 상위 3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표 발의안 건수에서 3위(91건)에 올라 두각을 나타냈다. 대표 발의안은 의정활동 평가의 최우선 잣대다.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을 얼마나 정책에 반영하려 노력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시의회가 심의한 각 지역구 관련 전체 안건 중 시의원 발의한 법안이 차지하는 비율은 43.9%로 두 번째로 높았다.

발의안은 시의원과 사무실 직원들이 협업한 합작품이다. 발의안을 지표로 볼 때 류 시의원 사무실 직원들의 평점도 높게 나타났다. 보좌관 등 사무실 직원 28명의 평균 연봉이 4만6788달러로 14위로 가장 낮으면서도, 직원 1인당 대표 발의안 상정건수(3.95)는 두 번째로 많았다. 타 시의원 사무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봉을 받았지만, 시의원 보좌에 최선을 다했다는 뜻이다. 2016년 류 시의원 사무실 운영 예산에 지역 주민 1명이 부담한 세금은 5.25달러로 6번째로 낮았다. 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의원 사무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류 시의원이 더 분발해야 할 분석 결과도 있다. 대표 발의안건의 숫자는 많았지만 통과 비율이 74.7%에 그쳐 14명 중 11번째로 하위권이었다. 또 시의회 의결일 98일 중 7일을 결석해 출석률이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데이터 탐사-LA시의회 의정활동 보고서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