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의 초석이 돼주세요"
뉴스타부동산 장학금 수여식
올해 16만 달러, 160명 수혜
뉴스타부동산 산하 뉴스타장학재단이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11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 1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올해도 16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 160명의 학생에게 500~5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문기 회장은 "미국에서 한인 대통령이 나오는데 일조하겠다는 대의를 품고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며 "단순히 공부 잘하는 학생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나 그늘에 놓여있던 학생들을 찾아내 그 학생에게 인생 전환점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일이 학생들에게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 회장은 이어 "돈을 커뮤니티에서 벌기 때문에 항상 커뮤니티에 공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장학재단 이사들이 모여 만든 장학금이 세상에 골고루 뿌려지고 이 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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