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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바다 상어 조심, 자연보호국 "수영자 주의" 경고

빛 반사하는 옷·장신구 삼가야

휴가철을 맞아 해변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자연자원국이 상어를 주의하라고 밝혔다.

자연자원국에 따르면 체사피크 베이 인근 심해에는 상어가 서식, 드물지만 상어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엔젤 윌리 자연자원국 프로그램 매니저는 “상어는 물고기나 문어, 오징어 등 두족류가 주식이기 때문에 사람을 표적으로 삼지는 않는다”며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수영이나 패들보드, 카약,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자원국은 상어를 피하려면 빛을 반사하는 장신구나 옷을 삼가하라고 권고했다. 또 여러 사람과 함께 그룹을 지어 수영하고, 물고기 조각이나 피를 던지며 낚시하는 배 근처에는 가지 말라고 강조했다.



윌리 매니저는 “낚시하는 사람은 큰 참치머리나 푸른빛깔의 물고기 등을 미끼로 사용하는 데, 이런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다”며 “일반적으로 상어는 사람들에게 바라는 게 없기 때문에 이런 위험요소만 피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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