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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교통단속 지방정부 수입 ‘막대’

지난해 DC에서만 9900만달러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로 인한 워싱턴 지역 지방 정부의 수입이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운전자협회(AAA) 동중부 협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지역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발부된 벌금티켓이 200만장을 넘었다. 발부된 티켓 중 절반은 DC 내에서 이뤄져 총 벌금 액수는 9900만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카운티에서의 무인 교통단속 벌금 티켓 발부가 가장 빈번해 이로인해 거둬들인 벌금 액수는 총 2400만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AA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무인 교통단속으로 워싱턴은 지금까지 약 5억 달러의 재정수익을 올렸다. 경찰 당국은 무인 교통단속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개선시킨 동시에 지방정부에 큰 재정적인 이익을 안겨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과 시민단체는 지나치게 높은 DC 무인단속 교통 티켓 벌금의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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