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펜실베이니아 단기선교
“예수의 섬기는 삶 따를 것”
단기선교팀은 길거리 전도와 키즈클럽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인도자 양주혁 간사는 “선교팀은 미국 내에도 예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신발 밑창이 떨어져 발이 보이는데도 신발 살 돈이 없는 아이들, 옆집 사람이 총격으로 숨졌는데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뛰노는 아이들을 봤다”고 전했다.
선교팀은 예수가 이 땅에 섬기기 위해 오셨다는 마가복음 말씀을 따라 살겠다고 고백했다. 한 팀원은 “우리들이 누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특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어려운 친구들 마음속에 예수의 사랑과 능력이 자라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 간사는 “우리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교회”라며 “단기선교 기간 보여줬던 사랑의 실천을 우리교회를 통해 지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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