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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자율주행택시 개발

제너럴모터스 등 4개 회사와 협업

리프트가 자율주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리프트는 수백만명의 엔지니어들이 자율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게 될 새 지점을 팔로 알토에 연다.

하지만 리프트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대신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 생산 기술을 가진 회사와 협업한다. 리프트는 제너럴모터스, 재규어, 구글 알파벳의 자회사인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 회사 웨이모(Waymo), 그리고 역시 자율주행기술 개발 회사인 누토노미(nuTonomy)등 4개 회사와 손을 잡았다.

리프트 경영진은 작년 가을부터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는 누토노미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올해 보스톤에서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리프트가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게 되면 많은 운전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우버 전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은 “자율주행자동차가 개발되면 우버가 운전자에게 돈을 주지 않아도 돼 돈을 절약할 수 있을”거라고 얘기해 많은 운전자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리프트는 완전히 자율주행자동차만 이용하지는 않을 거라는 입장이다. 인간 운전자와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게 할 예정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인간 운전자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 또 서비스가 정착되는 동안은 자율주행자동차가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프트는 또 운전자들이 운전뿐만이 아니라 고령의 승객 보조나 커피 배달 등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리프트는 장기적으로 자율주행택시가 이용 가격을 내리고 더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자동차가 비가 내리는 날이나 공사, 교통 상황, 그리고 야간 주행 등 여러 응급 상황에 완전히 대응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류혜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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