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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이성민, PGA 첫 출전 아쉬운 컷 탈락

1·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1타
“후회 없다. 더 좋은 성적 보일 것”

애틀랜타 거주 한인 골프선수 이성민(19) 군이 20~23일 앨라배마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 대회에서 PGA투어에 첫 도전했지만 아쉽게 컷 통과에 실패했다.

오펠라이카 소재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군은 1·2라운드에서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컷 탈락했다.

이 군은 “PGA에서 시합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노승열, 최경주, 양용은 등의 한국 선수들이 출마해 각각 공동 18위, 공동 35위, 공동 55위를 차지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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