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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시즌 다승 '제2의 전성기'

[LA중앙일보] 발행 2017/07/24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7/07/23 18:43

'매운 고추' 김인경, 유소연과 함께 '멀티 우승'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첫 한해 2승을 달성한 베테랑 김인경이 23일 크리스탈 트로피를 든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첫 한해 2승을 달성한 베테랑 김인경이 23일 크리스탈 트로피를 든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마라토너처럼 꾸준한 기량을 과시하는 김인경이 올시즌 자신의 첫 2승 겸 LPGA 통산 6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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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인경은 2017년 LPGA 투어의 두번째 다승자가 됐다. LPGA는 올해 19개 대회에서 18명의 챔피언을 배출했을 정도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했으며 또다른 다관왕은 첫번째 메이저 이벤트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소연이다.

김인경은 유소연과 더불어 유일한 2관왕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다시 한번 한국골프의 위상을 과시했다.

김인경은 또 개인적으로 한해에 처음으로 멀티우승을 경험했다.김인경은 2008년 '롱스 드럭스 챌린지' 2009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6년 '레인우드 클래식' 등 1년에 한차례씩 우승한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위를 차지하지 못한뒤 오랫만에 한해에 2승을 맛보았다.

뒤늦게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한 김인경은 2006년 12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Q스쿨)를 공동 수석으로 통과, 재능을 보인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2009.2010년 각각 1승을 거두고 상금 1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이 부문 8위.7위를 기록, 1차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5년 이상 정상에 복귀하지 못하며 슬럼프 기미를 보였던 김인경은 지난해 레인우드 클래식 우승에 올 시즌 2관왕으로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다.

특히 올해 컷오프 탈락을 4번이나 경험하는 시소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단 두차례의 톱텐을 모두 우승으로 연결하며 기회가 다가오면 놓치지 않는 끈질긴 승부사의 기질을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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