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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서 신분도용 중국계 체포

위조 카드 300여 장 소지

위조 신용카드 300여 장과 스키밍 기계까지 갖추고 신분도용 범죄 행각을 벌여온 20대 중국계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4일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쯤 메인스트리트와 38애비뉴 사이 교차지점에서 빈센트 린(21)이 신호 위반으로 적발됐다. 린의 운전기록을 조회하던 경찰은 그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곧 차 안을 뒤져 위조 신용카드 322장을 압수했다. 신분도용 범죄에 이용되는 스키밍 기계도 찾아냈다.

현장에서 체포된 린에게는 위조서류 소지와 교통법규 위반.불법약물 소지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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