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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살기좋은 도시' 18위

대중교통 수단 편리성 1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5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딜까. 미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곳은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가장 열악한 곳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표 참조> .

미국의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 '월렛허브'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대도시 인구 집중화 현상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지와 먹거리가 다양하고 사람을 만날 기회와 할 일이 많은 곳, 일자리 선택이 가능하고 급여가 높은 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렛허브는 특히 미국에서 이사가 많은 8월을 맞아 미국 내 6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주거 적합도 ▶교육,건강관리 시스템 ▶지역경제 ▶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보안 ▶물가 ▶세율 등 31개 주요 지표를 분석해 각 지표마다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매겼다. 시카고는 총 57.47점을 받아 18위를 차지했다.

1위는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로 총 63.41점을 받았다. 버지니아비치는 경제적 성장과 교육여건, 보건수준은 62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 또한 4위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높은 순위에 해당된다. 다음으로 워싱턴주 시애틀이 2위(62.58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60.96점)가 3위를 차지했고, 뉴욕(58.66점)11위, 하와이주 호놀룰루(58.46점) 13위, 샌프란시스코(57.97점)는 16위를 각각 차지했다. LA(54.08점)는 29위로 시카고보다 낮았다. 시카고는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가장 편리한 도시 1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5위'로 선정됐다. 또, 시민들의 만족도 역시 5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교육과 보건에 대해서는 23위로 평균적인 수치다. 시카고는 안전 부문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이 항목은 범죄율, 사망률 등을 반영한 수치다. 다른 도시보다 평균적으로 순위가 떨어지는 부문은 작년 대비 소득 성장률 36위, 면적대비 공원 비율 34위를 차지했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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