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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으로 막 내린 차량 도주극…40대 아버지 즉사·9세 딸 중상

지난 23일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 9세 딸을 태운 채 차량 도주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딸은 중상을 입었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쯤 맥패든과 스탠더드 애비뉴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이 싸움을 벌이던 중 시큐리티 가드에게 권총을 겨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관들은 그랜드 애비뉴에서 용의자가 탄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 신호를 보냈다.

용의자는 지시에 불응하고 차량의 등을 끈 뒤 시속 85마일 속도로 도주하다가 웨스트 워너 애비뉴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나중에 후안 로드리게스(43세·코스타메사)로 밝혀진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관들은 심하게 파손된 차량 일부를 절단한 끝에 중상을 입은 로드리게스의 딸을 구출, 병원으로 이송했다. 차량 내에선 권총과 1만3000달러의 현금, 0.5파운드의 마약 등이 발견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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