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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종교적 이유로 투어 취소

저스틴 비버가 '종교적인 이유'로 투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비버가 진행중인 '퍼포즈 월드 투어'의 남은 공연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식성명에 따르면 비버는 "예상치 못한 상황" 때문에 투어를 취소한다. 이미 1년 4개월 동안 164회 이상의 공연을 해온 비버인만큼 건강상의 이유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연예전문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비버가 투어를 취소한 이유는 종교였다. 힐송 교회 관계자는 비버가 '자신의 삶을 예수께 다시 한 번 헌신'하기 위해서 투어를 취소했다고 TMZ에 밝혔다. 최근 비버는 힐송 교회의 칼 렌츠 목사와 만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됐다.



비버의 퍼포즈 월드 투어는 지난 해에만 1억 64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앞으로 공연이 예정돼 있던 홍콩과 싱가폴, 일본의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버는 아시아 투어 이후 미국에서도 추가적인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TMZ에 따르면 비버팬 200명 이상이 충격으로 일터에서 정상적 근무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비버는 공식성명을 통해서 "실망하고 배신당했다고 느끼는 팬들에게 정말 미안한다"며 "하지만 이번 투어가 취소된 것은 나도 원하지 않는 바였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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