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청년 취업, 창업 확대에 주력"

김성수 신임 시카고무역관장 포부 밝혀

김성수 신임 시카고무역관장이 24일 부임했다. 전임 손수득 관장은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으로 부임한다. 김 관장은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근무,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장 등 10여년을 러시아에서 근무한 러시아전문가. 부임 직전에는 KOTRA 고객지원팀장을 역임했다. 김 관장은 지난 25일 시카고중앙일보를 방문, 부임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시카고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나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강세인 도시다. 현재는 다소 쇠퇴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조업의 부활을 고민하고 있고, 4차산업, 디지털 혁명과 맞물려 제조업이 다시 살아난다면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개발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사업에 주력할 계획인가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로 전환해 나가겠다. 중소기업 고객과 함께하는 서비스, 고객 맞춤형 로드맵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소비형태, 신기술 변화에 맞는 마케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부문에 기여할 것이다. 청년들의 해외 취업, 창업 관련 사업,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국내 일자리 유치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노력할 것이다. 탄력적인 대미 시장 진출 전략도 필요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 방안은
'무역관은 한인 기업,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한국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미국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취업박람회, 창업박람회 등을 유치할 생각이다.'


장제원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