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렌트비 평균 2000달러 시대

점유율도 96% 훌쩍 넘어
전국 평균보다 700달러 높아

샌디에이고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지난 6월 평균 2000달러를 돌파했다.
개발자와 투자자를 위해 아파트 및 주택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액시오메트릭스(Axiometrix)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지역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6월 2005달러에 달했으며 아파트 점유율은 96.3%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분석부문 부사장인 제이 덴턴은 “샌디에이고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아파트 시장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단, 4월과 5월에 일자리 증가가 감소했기 때문에 일부 수치가 내려갈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전국 평균치 대비 약 700달러 높은 것으로 나타난 샌디에이고 지역의 이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지난해 1986달러와 2015년에는 1911달러에 비해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