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식물원서 난 전시회
화려한 색상 대만 난 소개
‘대만: 난의 세계’라는 주제로 화려한 색상의 대만 난들이 다수 소개된다. 오는 18일부터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만 수채화 화가 채민 시아오의 난 그리기 시연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방준재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한국이고 미국이고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좋지 않은 뉴스들을 접하는 한인들의 마음도 편치 않았을 텐데 식물원을 방문해 난을 보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근거리에 식물원이 있어도 무슨 전시가 있는지 몰라 잘 찾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퀸즈 보태니컬가든은 이번 전시 외에도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웹사이트(https://queensbotanical.org)에서 관련 사진과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