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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한국문화 우수성 알렸다

미주 청소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KAYPA 주최, 민화 전시회도 눈길

LA동부 치노 소재 미주청소년예술단(KAYPA.단장 이재은)이 주최한 제3회 미주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달 29일 LA 아라타니극장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샌디에이고 풍물, LA재미국악원, 소프라노 김주미, 이정화 가야금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안지송, 가주민속무용연구회, KAYPA치노한국학교 등이 참가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천년만세' 중 양청 도드리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오북, 춘앵전, 처용무, 화관무, 탈춤, 사물놀이, 장고춤, 창작무용 신의 눈물, 명태, 이별가 , 태극기 등 총 18개 작품이 공연됐다.

KAYPA 측은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인 청소년에게는 우리 문화를 배우고 미주 한인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KAYPA는 특히 "공연 외에도 무대조명과 배경 화면을 각 공연 내용에 맞춰 제작했을 만큼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한국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 전 로비에서는 KAYPA 치노한국학교 학생들이 그린 민화 전시회도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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