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보 장학생 수상자 발표…LA지역 110명 2000달러씩

18일 가든스위트 호텔수여식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한 2017년도 킴보 장학생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킴보 장학금 선발에서 LA지역에서는 총 11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킴보 장학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에도 LA를 포함해 장학생 228명에게 2000달러씩 총 45만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미주 한인커뮤니티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200명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LA지역 장학금 수여식은 18일(금) 오후4시 가든스위트호텔(681 S. Western Ave.)에서 열릴 예정이며 재단 측은 수상자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해피빌리지 웹사이트(www.myhappyvillage.org)를 통해 미전역에서 선발된 장학생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phone](해피빌리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