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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상식…론카운슬링 받아야 융자 허가
상위 성적 유지해야
그랜트 매년 지속돼
가계 자산 변동하면
학자금 내역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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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8/07 미주판 26면    기사입력 2017/08/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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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UC와 캘스테이트가 또 학비를 인상한다. 사립대는 물론 주립대까지 학비가 고공으로 오르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학자금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성적이 우수해 전액 장학금을 받거나 극빈자 가정 자녀로 100% 무상보조를 받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가정들은 학자금 융자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자녀가 대입을 준비할 때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학자금 융자에 대해 알아두면 대입 진학에 필요한 절차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학자금 종류

연방무료학자금지원서(FAFSA)를 작성해서 받는 재정보조금(finanacial aid)은 세 종류다. '그랜트(grant)'로 불리는 정부지원 보조금, 장학금(scholarship), 그리고 학자금 대출이다. 학자금 대출은 졸업후 이자와 함께 원금을 갚아야 한다.

재정보조 자격은 매년 재검토된다. 학부모가 지원하는 예상부담금(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은 매년 작성하는 FAFSA 정보를 토대로 계산된다. 각 대학교는 이를 포함시켜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과 그랜트, 학비 대출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전년도보다 자산이 변동됐다면 당연히 학생에게 지급되는 학자금 내역이 달라진다.

가정형편으로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다면 졸업할 때까지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은 한번 재정 지원을 받으면 졸업할 때까지 지원이 지속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대학은 학생이 학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유지하는지 확인한 후 재정보조를 지속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학자금 대출

대입 지원서를 제출하면 각 대학은 재정보조 내역서(Award Package)를 학생에게 발송한다. 이를 검토해 보고 융자하기로 결정하면 학교에 이를 알려야 한다. 그 이유는 융자를 제시받았지만 이를 신청할 필요가 없을 경우도 있고 융자 액수를 줄여 신청하고 싶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융자 신청은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www.studentloans.gov)에서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신청을 도와준다.

FAFSA 웹사이트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진학할 대학 또는 대학원 정보와 보증인 2명에 대한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대출받을 수 있는 융자 종류와 조건이 나온다. 꼼꼼히 내용을 읽고 본인에게 맞는 융자를 선택하면 된다. 융자를 받기 전 신청자는 반드시 '융자카운슬링'을 받아야 한다. 융자 상환하는 기간과 방법, 관련 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모든 과정을 완료하면 진학하는 대학의 학생 어카운트로 신청한 금액이 입금된다.

학자금 대출 종류

가장 많은 학생이 받고 있는 정부 운영의 학자금은 크게 2가지로 스태포드론과 퍼킨스론이다.

-스태포드론: 연방정부에서 주는 학자금 대출이다.

대출 받을 때 보조론(Subsidized Loan) 또는 비보조론(Unsubsidized Loan)을 신청할 수 있다. 보조론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동안 이자를 정부가 대신 내준다. 상환 페이먼트는 졸업 후 6개월부터 갚으면 된다. 비보조론은 대출받은 후부터 매달 이자를 갚아야 한다. 하지만 원금은 졸업 후부터 갚을 수 있다. 학자금 융자는 연간 한도액이 있으니 확인하고 그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퍼킨스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기금 규모에 따라 융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생은 최고 5500달러, 대학원생은 최고 8000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동안에는 이자가 없고 졸업 9개월 후부터 갚아나가면 된다. 이자율도 연 5%로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방교육부 웹사이트(StudentAid.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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