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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 통산 1300안타 달성…팀은 역전패

김현수 결승득점…PHI 5연패 탈출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300안타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6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면서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372타수 95안타)로 조금 올랐다.

그는 1회초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쳐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1300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이후 노마 마자라의 볼넷에 2루를 밟은 뒤 아드리안 벨트레에 3점 홈런 때 득점도 올렸다. 텍사스는 조이 갈로의 2점 홈런을 보태 1회에만 5점을 냈다.

그러나 미네소타도 2회말 맥스 케플러와 브라이언 도저가 각각 2점 홈런을 쏘아 올리고 3회말에는 에디 로사리오가 솔로포를 보태 5-5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2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5회 초 선두타자로 나가 중전 안타를 치고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이어 후속타자 안타와 땅볼로 3루까지 간 뒤 벨트레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파고들었으나 포수 태그가 빨라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5회말 2사 1 2루에서 로비 그로스먼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초와 9회초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텍사스는 5-6으로 졌다.

한편 김현수(29ㆍ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그러나 9회초에 결승득점을 올리며 팀 5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김현수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41타수 31안타 타율 0.220.필라델피아는 콜로라도에 3-2로 이겼다.

5연패서 탈출하면서 40승69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는 3연승을 마감했다. 64승48패가 됐다.

한편 오승환(35)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3-4 대승을 거뒀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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