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한인 과학자들 머리 맞댄다”
한미 과학기술산업 학술대회 오늘 개막
12일까지 학술 교류·4차산업 정책 모색
한국과 미국의 한인 과학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 주제는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 노벨상 수상자인 존 마더 박사와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체리 머래이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전 환경부 장관인 김명자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 신상진 의원, 김경진 의원, 신용현 의원, 김정재 의원, 이은권 의원, 러시 홀트 미국 과학진흥회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황주호 경희대 부총장,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20여 개 정부출연 연구원 책임자, LG 전자와 CJ, 현대자동차, 포스코, 네이버 등 기업 임원,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10일(목) 오전 10시에 열린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 유미 호갠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축사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12개 테크니컬 심포지엄과 13개 융합과학 세션, 18개 포럼이 열린다. 과학자와 기업인, 정치인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토론한다.
주요 포럼인 4차 산업 정책 포럼은 10일(목) 오후 1시 20분에 열린다. 팀 황 대표와 러시 홀트 회장, 신상진 의원, 마크 김 의원이 참석한다. 바이오 경제 포럼은 10일(목) 오후 1시 20분에 시작하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셀트리온 제약회사, 한미약품, 김정재 의원, 이은권 의원이 참석한다. 10일(목) 오후 2시에는 노벨수상자 존 마더 박사가 ‘우주의 시작과 끝,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0일(목) 오후 3시 40분에는 미세먼지 포럼이 열린다.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관계자들과 김경진 의원, 신용현 의원 등이 참석한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