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과의 대화, 새소리 들으며 요가를...
수족관, 동물원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들
◇아쿠아리움
내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쉐드아쿠아리움에서 '2017 재즈인데이트'가 열린다. 야외에는 재즈무대를 꾸며 공연을 관람하며 맥주, 칵테일 등 간단한 해산물 요리도 먹을 수 있다. 또, 오후 5시부터는 재즈공연이 시작되고 7시부터는 색다른 수업이 시작된다. 수족관의 연구원, 수의사 그리고 해양생물학자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해양생태계와 과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티켓은 20달러. 인터넷을 통해 살 수도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 312-939-2438
◇브룩필드동물원
동물과 소통 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는 이들을 위해 브룩필드 동물원은 관객 참여 프로그램 '펭귄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하루에 약 3회 정도 진행된다. 사육사는 참가자에게 펭귄의 특징,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펭귄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 사진 찍기, 직접 먹이주기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티켓을 살 수 있으며 입장료는 별도다. 문의 : 708-688-8000.
◇링컨파크동물원
링컨파크동물원에서는 내달 3일까지 요가수업을 진행한다. 신록이 우거진 숲속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명상, 호흡운동 등으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줄 자연명상을 배우게 된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력을 사용해 가벼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수업은 1회당 20달러. 5회에 80달러에 들을 수 있으며 10회에 140달러를 내면 된다. 문의 : 312-742-2000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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