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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20선거구 시의원 후보 토론회

20일 쉐라톤호텔서 2시간
민권센터 등 공동 주최

민권센터를 비롯한 플러싱 비영리단체들이 9월 12일 예비 선거를 앞두고 뉴욕시의원 20 선거구 민주당 후보 초청 토론회를 연다.

오는 20일 오후 2시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135-20 39애비뉴)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민권센터.퀸즈YWCA.아주인평등회.뉴욕이민자연맹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피터 구(사진 왼쪽) 현역 의원과 앨리슨 탠(오른쪽) 후보가 참석해 정견을 밝힐 예정이다.

구 의원은 뉴욕시경찰노조와 뉴욕시교사노조, 호텔트레이드카운슬 등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구 의원에 맞서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탠 후보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부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커뮤니티보드 7 위원으로 활동했다. 탠 후보는 김 의원의 수석 보좌관 출신인 율린 니우(민주.65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은 상태다.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이번 후보 토론회는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플러싱 지역 사회를 대표할 시의원 후보들의 정견과 정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 등의 여러 언어로 동시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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