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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청년 추방유예 존속시켜라"

민권센터·한인회 등 14일 회견
15일엔 트럼프타워 앞서 집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존폐 논란에 휩싸인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뉴욕 일원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합친다.

민권센터 주도로 뉴욕한인회 등 주요 한인 단체들로 구성된 '반이민정책 대응 한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는' 14일 오전 11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에 DACA 존속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는 뉴욕한인회.뉴욕한인변호사협회.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시민참여센터.뉴욕한인봉사센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권센터는 "현재 DACA 존폐 여부에 대해 묵인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에 한인 커뮤니티의 뜻을 표명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DACA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시행 5주년을 맞는다. 민권센터는 뉴욕이민자연맹 등 이민자 옹호 단체들과 이날 오후 5~7시 맨해튼 트럼프타워 앞에서 DACA와 임시보호신분(TPS) 프로그램 존속과 '불체자 범법화'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텍사스 등 전국 10개주 검찰총장은 트럼프 행정부에 오는 9월 5일까지 DACA 프로그램 폐지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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