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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크레딧카드 사용법 교육해야
대학입학 자녀 첫 크레딧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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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8/12 경제 2면    기사입력 2017/08/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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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한 자녀들이 크레딧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만큼 미리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교에 입학한 자녀들이 크레딧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만큼 미리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카드에 사용자로 자녀 추가 가능
현금 미리 예치하고 시큐어드카드 발급
발급 때 연회비·리워드·이자율 등 확인


대학신입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는 자녀가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야 한다. 기숙사에 필요한 물품 준비는 물론 부모와 떨어져 살며 스스로 재정관리를 할 수 있는 준비도 고려해야 한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카드를 일찍 사용하는 것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또한 많은 위험도 따른다. 많은 대학생들은 자신들이 관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크레딧카드를 만들고 더 많은 부채를 만들기 쉽다.

2009년 카드법(The Credit Card Accountability Responsibility and Disclosure·크레딧카드책임 및 공개법)이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21세 미만 성인이 크레딧카드를 발급받는 것 뿐만 아니라 크레딧카드 발급사가 마케팅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 고용되어 있지 않는 대학생이 크레딧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단 소득증명을 할 수 있는 학생은 부모 도움없이 크레딧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학생 자녀가 크레딧카드를 만드는 것을 격려해야 하는 몇가지 이유가 여기 있다. 크레딧카드를 일찍 만들면 크레딧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방법을 미리 배우고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서 긴급상황에서도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준비가 된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기 전 탄탄한 크레딧히스토리를 쌓으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여러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전국신용카운슬링재단(The National Foundation for Credit Counseling)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졸업 후 일을 시작하면 더 독립적이고 경제적으로 나아지면서 첫 자동차나 첫 주택 구입을 위해 대출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자녀가 크레딧카드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다음 단계를 고려하도록 한다.

크레딧 점수 중요성 조언

대학생 자녀가 크레딧카드를 발급받기 전 크레딧점수에 대해 이야기를 반드시 나눈다. 대부분 고등학교는 재정관리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자녀가 대학 기숙사로 떠나기 전 크레딧에 대한 기본 정보에 대해 반드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최근 렌드에듀(LendEdu)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60%가 크레딧점수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책 '부채 탕감계획'의 저자 베벌리 하조그는 대학생 자녀들이 크레딧점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면 크레딧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책임감있는 크레딧카드 사용법을 자녀가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부모의 최근 몇 개월 크레딧카드 내역서를 보여주고 크레딧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이것을 갚지 않을 경우 정해진 이자율에 따라 얼마의 돈을 이자로 내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또한 쉽게 생각하는 미니멈 페이먼트의 경우 최소 금액만 지불하면 현재 밸런스에서 얼마의 비용이 더 들고 갚기까지 기간이 얼마나 더 걸리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자녀 크레딧카드 발급선택 이해

자녀의 카드 청구서를 부모가 지불할 계획이라면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에 자녀를 사용자로 추가하면 된다. 카드 청구서는 부모 주소로 배달되고 자녀 이름으로 크레딧 히스토리를 쌓게 된다. 다른 방법은 학생 크레딧카드 발급에 공동서명할 수 있다. 많은 크레딧카드 발급사들이 학생 크레딧카드에 낮은 수수료, 비교적 낮은 크레딧 한도액,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학생중심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딧카드를 만들기 전 카드레이팅(CardRatings.com ) 혹은 로카드(LowCards.com)에서 크레딧카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공동서명을 하면 부모와 자녀가 동등하게 부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지만 크레딧카드 청구서는 자녀의 주소로 배달된다. 자녀가 크레딧카드 지급 기한을 놓치거나 밸런스를 갚지못하면 부모의 크레딧점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른 선택은 시큐어드카드(secured card)에 공동서명하는 것이다. 시큐어드 카드는 현금을 개설한 은행계좌에 현금을 미리 예치하고 꺼내쓰는 것으로 은행에서 제시하는 한도액이 있다. 자녀가 크레딧 히스토리를 쌓을 수 있도록 크레딧카드 신용기관에 기록되는 카드를 찾도록 한다. 학생 크레딧카드와 마찬가지로 시큐어드카드에 공동서명하면 부모가 지불해야 한다.

자녀 크레딧카드 지불 주의

부모가 재정적으로 자녀의 크레딧카드 밸런스 지불에 대한 재정적인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에 자녀가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출이 일정 한도를 초과하거나 혹은 카드 청구서 지불이 안될 경우 알려주는 문자 알림을 신청하도록 한다.

최고 학생 크레딧카드 선택법

학생 크레딧카드의 목적은 크레딧점수를 쌓는 것이다. 매월 크레딧카드 사용 내역이 있는지 확인한다. 최소 한 개 이상의 거래가 있어야 한다. 가장 크레딧카드 점수가 좋은 사람들의 카드 사용법은 크레딧 한도액의 10%를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녀의 크레딧카드 한도액이 500달러라면 매달 50달러 혹은 그 미만을 사용하는 것이 크레딧점수에 좋다. 또한 청구서 지불을 매달 자동이체해도 크레딧점수를 쌓는데 도움이 된다.

너드월렛(NerdWallet) 혹은 매그니파이머니(MagnifyMoney) 같은 웹사이트에서 최고의 학생 크레딧카드를 찾을 수 있다. 크레딧카드 발급 신청을 하기 전 다음 사항을 검토해야 한다.

우선 연회비가 없는 크레딧카드를 찾아야 한다. 또한 외국거래수수료가 있는지 주의한다. 대학생 자녀가 방학동안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인턴십을 할 계획이라면 평균 3%를 청구하는 해외거래 수수료가 없는 카드 선택은 필수다. 학생 크레딧카드 이자율은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어 대부분 높다. 하지만 매월 밸런스를 잘 갚는다면 20% 이상 이자율에 놀랄 필요가 없다. 많은 학생 크레딧카드가 캐시백 혹은 리워드를 제공하므로 잘 활용한다.

▶디스커버잇 포 스튜던트

디스커버잇 포 스튜던트(Discover it for Students)는 연회비와 해외거래수수료가 없다. 분기별 항목에 따라 최대 1500달러까지 5% 캐시백을 준다. 그 외는 지출 달러당 1%를 지불한다. 평균 GPA 3.0 이상을 유지하면 20달러 리워드를 제공한다.

▶시티 생유 프리퍼드 카드 포 칼리지 스튜던트

시티 생유 프리퍼드 카드 포 칼리지 스튜던트(Citi ThankYou Preferred Card for College Students)는 레스토랑과 엔터테인먼트 항목에서 1달러 지출당 2포인트 리워드를 제공한다. 가입 후 첫 3개월 동안 500달러를 지출하면 2500 보너스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를 학자금 대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지만 해외거래 수수료가 3%다.

▶캐피털원 저니 스튜던트 리워드

캐피털원 저니 스튜던트 리워드(Journey Student Rewards from Capital One)는 연회비 및 해외거래수수료가 없다. 모든 구매에 1% 캐시백을 받고 제 때 밸런스를 갚으면 보너스로 0.25%를 더 받는다. 처음 5번 밸런스를 제 때 갚으면 더 높은 크레딧 한도액을 제공한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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