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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마트폰 악성 멀웨어 감염 교체해 주겠다"

신종사기 기승

스마트폰 수리를 빙자한 신종사기가 기승이다.

LA시 검찰은 최근 악성 멀웨어(Malware)에 감염된 스마트폰을 특정 주소로 배송하라고 한 뒤 기기를 탈취하는 신종사기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멀웨어 사기범들은 통신사 직원으로 위장해 고객에게 전화를 건다"며 "이들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악성 멀웨어에 감염돼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수리를 위해 특정 주소로 스마트폰을 배송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용의자들은 스마트폰 수리를 위해 비밀번호를 해제한 뒤 배송할 것을 요청하며 배송된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탈취 후 암시장에 기기를 매각한다"며 "멀웨어 수리를 위한 스마트폰 배송 요청 전화를 받을 경우 이를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시 검찰은 이 같은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에 문제가 있을 경우 통신사 또는 공인 판매 대리점에 문의할 것 ▶통신사 직원에게 전화를 받을 경우 전화를 끊고 직접 가입된 통신사에 전화해 사실 유무를 물을 것 ▶자신의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절대 타인에게 노출하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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