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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류현진 ‘All or Nothing’…오늘 파드레스전 선발 등판 5승 도전

어깨 수술 이후 '코리안 몬스터'의 모습을 되찾은 류현진(30.LA 다저스)이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린다.

부동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이달중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류현진은 오늘(12일) 다저 스타디움서 벌어지는 남가주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2연승 및 올시즌 5승을 동시에 노린다.

최근 3경기에서 15이닝 연속 무실점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개인 최다기록인 '18이닝 연속 무실점'에 도전한다.

<관계기사 3면>



후반기 활약만 따지면 단연 팀내 1선발 수준이다.

비록 3경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아 1승에 머물고 있지만 19이닝동안 2점만 허용하며 방어율 0.95에 삼진 20개를 낚았다.

특히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31)가 합류, 구단내에서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견됐지만 전성기 시절의 투구내용으로 값어치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커쇼가 돌아오면 선발진이 5명으로 고정될 전망이다.

1선발 커쇼와 다르빗슈.알렉스 우드.리치 힐 4명은 위상이 확고하다.

남은 자리가 하나뿐인 가운데 5선발을 두고 류현진은 마에다 겐타ㆍ브랜든 매카시와 경쟁하는 입장이다. 류현진 못잖게 마에다도 후반 4경기 등판에서 3승무패(방어율 1.23)로 뛰어나다.

이에따라 류현진의 오늘 샌디에이고전 등판 결과가 더 중요하게 됐다. 매 경기 안정된 내용을 보여주며 우위를 점해야 하는 것이다.

류현진은 이제까지 파드레스와의 통산 6차례 등판에서 4승1패(방어율 2.19)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14승을 거둔 2013~2014년에는 4승무패로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유일한 선발 등판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전에서는 4.2이닝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이 1년만에 다시 만나는 파드레스를 맞아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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