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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파크 ‘한국의 집’ 건축, 자축 잔치 열린다

제1회 건축기금모금 만찬행사
진행상황 보고 및 감사 전달
SD,LA,OC 서 250여명 참석

발보아 파크에 한국 홍보관을 건축하기 위해 활동 중인 ‘한국의 집’(House of Korea·회장 황정주)이 제1회 건축기금 모금 만찬 행사를 연다.

오는 9월2일(토) 오후 5시 부터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 Night) 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 단체가 지금까지 한국의 집 건축을 위해 활동해 온 경과를 발표하고 봉사자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한 행사다.
황정주 회장에게 들어 본 건축 현황과 행사 의의는 다음과 같다.

▷ ‘한국의 집’ 소개 및 진행 상황은
발보아 파크에는 1935년부터 각국의 이민 커뮤니티들이 자국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Cottage)을 지어왔다. 현재 35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며 홍보 건물이 존재하는 국가는 18개다. 이곳에서 문화와 예술, 전통을 나누는 이벤트를 열며 자국을 홍보하고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014년부터 발보아 파크의 정규 행사에 참여하며 꾸준히 한국을 알려 온 ‘한국의 집’은 최근 9개 회원 국가들과 더불어 시로 부터 신규 건축허가를 받아 구체적으로 건축에 돌입했다. 건축에 필요한 총 경비 25만 달러 중 24만 달러가 모금, 약정된 상태고 현재는 건축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완공 목표는 내년 말이다.

▷ 이번 만찬행사 의의는
‘한국의 집’이 빠른시간 내에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 공연봉사자 모두를 초청해 공식적으로 감사를 드리는 자리인 동시에 지금까지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순조로운 진행을 자축하는 의미의 행사다.

▷ 행사 주요 순서 및 참가자
석식 부페와 함께 1부에서는 한국의 집 건축이 현실화 될 수 있었던데 특별히 도움 준 이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2부에서는 칸타모레 합창단 등 공연팀의 공연과 함께 래플과 경매가 진행된다. 현재까지 집계된 참석 예정자는 240명 정도로 샌디에이고는 물론 LA, OC 등 인근 도시에서도 한국의 집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한인들이 함께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초대의 변
지난 20개월 동안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급격한 진전도 있었다. 발보아 파크에 한국의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꿈으로 시작한 이 일이 그동안 뜻있는 분들의 참여와 정성어린 협조에 힘입어 드디어 실현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바로 이처럼 함께 꿈꾸고 격려한 이들이 모이는 자축의 자리다. 문화 홍보 뿐 아니라 우리의 놀이터와 쉼터, 배움터가 될 한국의 집의 꿈을 더욱 새롭게 키우는 기회다. 즐거운 축제같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티켓: hokorea.eventbrite.com (참가비 60달러)
▷장소: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2150 Pan American Rd.)
▷문의: houseofkoreahpr@gmail.com/(323)577-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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