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SF위안부기림비 건립 마무리에 한인사회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광복(1945년 8월 15일) 7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10년 8월29일 한일합병이란 명목의 일본제국의 침략(경술국치)으로 대한민국은 나라(국권)를 잃었습니다.. 1945년 광복(빼앗긴 주권을 다시 찾음)까지 36년의 긴 세월동안 일본의 식민지로 지배와 수탈을 당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도 이 통곡의 역사적 기간에 벌어진 일본의 잔혹한 인권유린 행위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을 포함해 중국, 필리핀, 대만 등 여러나라에서 총 20만 명 가량의 여성들을 전쟁터로 끌고 가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자행했습니다.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었습니다. 지난 1991년 8월 14일 일본국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국제사회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고발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의미있는 작업 중 하나인 SF위안부 기림비건립 프로젝트가 10월경 완료를 눈앞에 두고 기림비가 세워질 부지의 조경작업 및 유지관리등을 위해 8만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북가주 한인사회는 지난해 위안부기림비건립을 위해 목표한 10만달러를 단기간에 상회하는 열정과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한푼한푼 낸 후원자들의 이름은 모두 기림비 조각상에 영원히 새겨집니다. 위안부 여성들의 슬픈 과거사와 역사적 진실을 우리 후세에 영원히 전할 수 있는 SF기림비건립 마무리에 또 한번 북가주 한인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