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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미국에서도 순항 1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

한국 개봉 13일째 연일 박스오피스1위를 점령하며 900만 관객을 마음을 움직한 '택시운전사'의 진심이 북미 관객에게도 통했다.

지난 주말인 11일 A Taxi Driver라는 영문 제목으로 북미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부산행'과 '암살' 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넘기며 뜨겁게 북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목요일 저녁 전야 상영과 금요일 이른 아침에도 관람객들도 곳곳에 눈에 띄며 '택시운전사'에 대한 북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개봉 후 첫 평일인 지난 월요일 저녁에도 '택시운전사' 를 관람하려는 관객들로 북세통을 이룬 주요 극장들은 상영관을 두개로 늘리거나, 전좌석 매진으로 관객을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들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폭발적인 입소문이 이어져 개봉 첫주 평일과 둘째 주말인 이번 주말에도 더 많은 미주 관객들이 '택시운전사'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북미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택시운전사'는 한국 개봉 13일만인 지난 14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단 기간 최다 관객 신기록을 달성하고 2017년 최고 흥행작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광복절을 기점으로 9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는 이번 주말이면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 하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뜨거운 관객 반응으로 박스오피스와 함께 예매 순위를 점령해 온 '택시운전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화 속 실제 인물로 5.19 광주 민주 항쟁을 취재 기록하여 전세계에 처음 알린 故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택시운전사'를 연출 한 장훈 감독 주연배우 송강호와 유해진씨의 '택시운전사'동반 관람으로 커다란 화제를 낳으며 흥행 열풍에 박차를 가했다.


'택시운전사'는 목숨을 걸고 광주의 참상을 취재해 전세계에 최초로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제1공영 방송 기자) 와 그를 도운 택시 기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무거운 주제와는 달리 평범한 소시민의 삶이 담겨 웃음이 빠지지 않으며, 비극과 아픔을 되새기기보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영화라 관객들을 다소 편안하게 80년 5월 광주로 이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줄거리, 세련된 연출, 여기에 더해 70년대에서 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둥그스름한 외형의 녹색 브리사와 포니, 80년 5월 광주 금남로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세트, 한국 영화 최초로 삽입이 허락된 조용필의 노래 ‘단발머리’ 와 혜은이의 ‘제3한강교’ 등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들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향수 및 그 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체 영화관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인 ATaxiDriver-Movie.com를 통해, 영화
예고편 및 각종 화제를 낳고 있는 '택시운전사' 동영상 뉴스와 소식 그리고 예매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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