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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해방 기쁨 넘어 통일로 나아가자”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아가페 노인복지센터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동기 총영사를 비롯 이태권, 이종률, 고대현, 홍일송 전 회장과 박규훈 전 워싱턴한인회장, 연규홍 워싱턴 통합노인연합회 회장대행, 석은옥 강영우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을 염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이자, 내년 8.15는 정부수립 70주년이기도 하다”며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은 외세에 의해 분단된 민족이 하나가 되는 길로 나아가고, 치유와 화해·통합을 향해 지난 백 년의 역사를 결산하고 새로운 백 년을 위해 공동체 가치를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우태창 회장은 “이제 70년의 역사 속에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놨으니, 후대들이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남은 조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통일 과제를 거듭 강조했다.



기념식은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의 만세 삼창으로 마쳤다.
한편 버지니아 한인회는 광복절을 맞아 노인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케서린 박 느미라지 토탈헤어살롱 원장에게 최우수 봉사상을 수여한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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