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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나라사랑 기도모임 “광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한국 안보·교회 갱신 위해 기도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연합회(회장 김택용)가 15일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에서 제26차 오찬 기도성회를 열었다.

집회에서 최일승 워싱턴성문교회 담임목사는 ‘마지막 사명’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고령의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각 아들을 축복하는 믿음의 모습을 보였다”며 “여기에 모인 회원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힘쓰며 순종하고, 기도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시인은 ‘광복 72주년’ 자작 축시를 낭독했다. 이 시인은 “굶어 죽기 직전 하늘이 도와 해방한 날이 8.15”라며 “팔천만이 하나 되어 통일된 조국 앞에 참된 8.15 광복의 기념탑을 높이 세우자”고 말했다.
특별기도에서 정진기 장로는 한국의 안보 강화와 교회 갱신, 문경원 목사는 미국의 청교도 신앙 회복, 이주성 장로는 세계 평화와 빈곤 탈출을 위해 기도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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