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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 문화센터, 타이드워터한인회 경축행사

청소년 축제로 흥겨운 광복절
난타 등 공연

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장재준)는 13일 버지니아 비치의 한마음교회에서 광복 72주년 경축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장학금 수여식, 청소년 축제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윤재 한마음교회 담임목사의 나라를 위한 기도, 장재준 회장의 기념사, 이재곤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의 경축사 및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아시아 홀터, 한나 강, 제니퍼 최, 이정민, 조셉 오피츠, 김산들, 박성호, 최예단, 이영광, 윤영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연대회로 진행된 청소년 축제는 12팀이 참가해 춤과 노래 등 재능을 자랑했다. 이 축제에 JUB문화센터(원장 변재은) 원생들이 참가해 사물놀이, 꼭두각시, 난타 등을 공연했다. 사물놀이팀은 첫 순서로 나와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웠고, 깜찍한 꼭두각시춤은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또 난타는 관객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스틴 변, 현 차, 해나 리, 페이지 리, 제니퍼 홍, 앤드류 서, 리치몬드 리 등의 난타팀은 1등, 유니스 차, 사라 리의 꼭두각시팀은 인기상을 받았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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